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의 프리미엄 세단 '300C'가 미국 유력 자동차잡지인 모터트렌드에 의해 '2005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클래식한 디자인과 강력한 파워를 갖춘 300C는 지난 4월 미국시장에서 발표된 이후 지난달말까지 8만7천6백여대가 팔렸으며 현재 4만7천여대의 주문이 밀려있다고 크라이슬러측은 소개했다. 국내에서도 지난달 12일 발표와 동시에 초도 물량인 40대가 모두 팔리고 한달이 지난 현재 2백대가 넘는 계약고를 올리고 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