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연세대 고려대의 경영대 동아리(각각 N-CEO,MARP,FES)는 20일 연세대에서 제2회 연합 경영학술대회를 열었다. '한국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선 두산그룹의 구조조정사례로 본 기업의 합리화와 성장 간의 균형점 모색(N-CEO),인도시장의 LG휴대폰 사례를 통한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전략(MARP),신세계 이마트와 백화점 업계의 사례로 본 기업의 혁신전략(FES)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신지만 MARP 회장(연대 경영학과 4학년)은 "세 동아리는 마케팅,기업가 정신,리더십 분야에서 각각 특화된 활동 영역을 구축해 왔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경영학도들간 교류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