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양종금증권 이경주 연구원은 원화 강세가 원재료 대부분을 수입하고 외화 부채가 많은 음식료 업체에 매우 긍정적인 뉴스라고 판단했다. 최선호주로 농심오리온, KT&G를 추천. 음식료 업계는 고가 원재료 투입 및 내수 침체로 3분기 실적 부진에 이어 4분기에도 뚜렷한 실적 개선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 그러나 대두가격과 해상운임이 현 수준에서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경우 내년 1분기 마진율 개선 전망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