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코리아페스티벌]기술대상:SK텔사장상‥블루버드소프트 BIP-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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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PDA 전문업체인 블루버드소프트의 'BIP-3010'은 바코드스캐너와 키패드 일체형 단말기다.
상황에 따라 무선랜과 CDMA 1X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기업에서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
BIP-3010은 주로 험한 작업현장에서 이용된다.
이미 방수 방진 등과 관련된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진동 설계로 내구성도 뛰어나다.
최근 기업들이 기존의 핸드터미널을 PDA로 대체하면서 판매가 부쩍 늘고 있다.
이 제품은 산업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으로부터 우수산업디자인상도 받은 바 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X-scale 400MHz,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CE.NET 4.2를 채택했다.
메모리는 1백60MB ROM과 64MB SDRAM,2백40×3백20 해상도의 6만5천컬러 TFT-LCD 등을 장착하고 있다.
블루버드소프트는 지난 8월 국내 산업용 PDA로는 처음으로 말레이시아 세븐일레븐에 2천대를 공급했으며 싱가포르 호주 등지에도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이장원 블루버드소프트 사장은 "올해 연말까지 유럽식(GSM)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유럽으로 시장을 확대해 내년부터는 전체 매출액의 절반 가량을 수출을 통해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