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닷컴증권이 이번주 주식시장이 환율악재로 인해 조정을 보인 후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키움닷컴은 11월 주식시장이 주로 프로그램의 힘으로 상승했으며 환율급락이라는 악재를 만나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수중 비차익 매수는 연말배당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것으로 판단되며 환율악재는 19일 '그린스펀 쇼크'로 다시 한번 시장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의 상승여부는 환율 동향과 함께 외국인이 변수라면서 그러나 미국 주식형펀드의 7주연속 자금 순유입과 한국관련 펀드의 자금 순유입을 감안할 때 어느 정도의 외국인 순매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강한 순매수를 기대하기에는 상승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 우선 22일(월)에는 주말의 '그린스펀 쇼크'로 환율 급락으로 인한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면서 그러나 환율이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더 이상 환율급락이 진행되지 않는다면 그린스펀 쇼크로 인한 조정 후 점진적 상승 전환을 예상했다. 여전히 수급여건은 양호한 상황이고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진다면 의외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판단.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