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스위스퍼스트보스톤(CSFB)증권은 단기적으로 원화 가치가 엔화에 연동돼 추가 절상될 것이나 내년 1분기경 일정폭 반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22일 CSFB 조셉 라우 경제분석가는 3분기 GDP 성장률이 4.6%로 예상치에 일치했다고 지적하고 올해와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 4.8%와 3.6%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내년 전망치 3.6%에는 정부가 견고한 재정정책을 보여줄 것이란 믿음을 전제로 한 것이며 그래도 내년 상반기 성장률은 3% 아래를 기록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나타나고 있는 원달러 환율 자유 낙하의 경우 단기적으로 엔화에 연동돼 원화가 추가 절상될 수 있다고 예상.그러나 계속될 수 없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몇 달동안 상당한 개입속 환율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다.수출 둔화는 경제 신뢰성을 훼손시킬 것으로 판단. 이어 통화정책에 대해 내년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더 열렸다고 점치고 최대 0.5%P까지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시기를 좁혀보면 내년 1분기가 유력하다고 언급.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