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이 통신주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2일 한누리 이승현 연구원은 통신주에 대해 기존의 배당매력과 실적개선 모멘텀, 최근 성장성 회복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매력이 더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되는 내년에는 통신주가 오랜만에 시장의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지분한도 확대가 내년중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SK텔레콤과 KT의 유통물량이 각각 총 주식의 11.0%와 16.3%에 불과해 호재에 대한 주가 민감도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했다. 이 가운데 SK텔레콤과 하나로통신을 최선호주로 유지한 가운데 KT를 다크호스로 꼽았다.통신업 투자의견은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