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한국과학기자협회 회장으로 이기수(47) 국민일보 전문위원이 선출됐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최근 실시한 과학기자협회 회장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이 후보가 총 유효회원 280명 가운데 56%의 지지를 얻어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당선자는 2005년 1월 1일부터 2년간 제20대 과학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 당선자는 지난 1983년 9월 언론계에 입사한 후 국민일보 정보과학부장 등을 거쳐 2004년 4월부터 의학 전문위원으로 재직중이다. 지난 18대, 19대 과학기자협회수석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 당선자는 "많은 것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지지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한다"면서 "앞으로 협회를 회원들의 사랑방으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j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