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원증권 노근창 연구원은 LG전자 10월 매출이 전월대비 15.1% 증가한 2조3천5백16억원으로 4분기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키는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GSM/UMTS 폰 출하량 증가 등 유로 비중 확대와 부품 수입에 비중이 높다는 점 등이 달러 약세에 따른 우려를 상당 부분 상쇄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익성 악화 우려도 완화될 것으로 관측. 4분기 휴대폰 마진은 7% 이상일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고 지적하며 매수 의견에 목표가 8만5,000원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