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마다 전국 주거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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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전국의 주거실태 조사가 2∼3년에 한 번씩 실시된다.
건설교통부는 주택 관련 통계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주택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의 주거실태 정기조사를 현행 5년 주기(0년 및 5년)의 인구·주택센서스와 별도로 매 2년 및 7년에도 실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통계청이 실시하는 인구센서스가 내년으로 예정돼 있는 만큼 독자적인 주거실태 정기조사는 2007년에 처음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다만 주거실태 조사 내용은 △최저 주거 수준 △주택자금 조달방법 △주거 이전시 고려 사항 등에 한정하는 등 통계청의 센서스 내용과 겹치지 않도록 조정키로 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