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외시장은 장내시장의 급락 여파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최근 장외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그라비티는 2.83%(1천5백원) 오른 5만4천5백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우선주 발행을 추진 중인 한국디지털위성방송도 1.67%(75원) 뛴 4천5백75원으로 5일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하락종목 수가 상승종목보다 많았다. 최근 반등했던 삼성생명이 21만7천4백원으로 0.62%(1천3백50원) 내렸다. 티맥스소프트도 1.39%(1백25원) 내린 8천9백원으로 마감됐다. 신규 등록주인 한서제약토비스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이 약세를 면치 못했다. 대주전자재료가 7.14%(2백50원) 내린 3천2백50원으로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