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F는 사모투자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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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계와 증권업계는 22일 내달 6일 도입되는 PEF(Private Equity Funds)를 표기할 때 '사모주식펀드'가 아닌 '사모투자(전문)회사'로 번역해 줄 것을 요청했다.
자산운용협회 관계자는 "PEF는 전통적인 사모펀드와 전혀 다르게 M&A 등을 위해 설립돼 운용되는 특수회사이지 엄밀한 의미의 '펀드'는 아니라"며 "법에 표시된 대로 '사모투자전문회사'로 표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PEF란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주식 등에 장기투자해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한 뒤 구조조정을 통해 수익을 거두는 형태의 펀드를 말한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