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신도시 아파트 공급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때문에 내년 2월 마지막 분양에 나서는 동탄3차는 무주택자들로썬 내집마련의 기회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권영훈기잡니다. 분당과 일산에 이은 2기 신도시 화성 동탄지구. 동탄신도시가 내년 2월 실시예정인 3차 동시분양을 통해 총 6,812가구를 공급합니다. (CG) 포스코건설이 1,226가구로 가장 많고, 두산산업개발도 9백가구 이상 대형단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1.2차와 달리 동탄3차의 가장 큰 특징은 임대아파트. (CG) 모아주택산업을 비롯해 모아건설과 신일 등이 대단위 임대아파트를 공급해 전체 물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민간 임대아파트의 경우 일반분양과 마찬가지로 청약접수를 받고, 2년반이 지나면 일반분양으로 전환됩니다. 때문에 동탄신도시 투자가치에 회의적인 무주택자라면 임대아파트를 노리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특히, 임대아파트 보증금은 기존에 분양된 단지보다 평당 분양가가 50만원 가량 낮아져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내년초 분양가 인하혜택이 부여되는 원가연동제 적용여부도 관심삽니다. 다음달 사업승인을 앞두고 있어 원가연동제 적용대상에서 제외될 경우 건설사는 분양가를 자율결정하게 돼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3차 분양을 끝으로 사실상 아파트 공급을 마무리 짓는 동탄신도시. 내년 분양시장을 주도할 판교 대기수요를 얼마나 사로잡을 지 업계와 시장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WOWTV뉴스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