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업체들의 수출 비중이 급상승해 달러 약세의 영향을 더 심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0월까지 현대, 기아, GM대우 등 완성차 상위 3사의 수출은 모두 268만627대로 전체 판매의 78%를 차지했습니다. 업체별 수출비중은 현대차가 67%, 기아차 77%, 대우차는 89%에 달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