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우증권 양기인 연구원은 달러 약세로 비철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하고 수혜주인 고려아연에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 국제 철강가격은 횡보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비철금속 가격은 달러 약세가 호주나 브라질 등 주요 광산업체들의 채산성을 악화시킴에 따라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설명. 이에 따른 수혜주는 제련업체인 고려아연으로 국제 비철가격이 상승할수록 펀더멘털이 좋아진다고 평가했다. 한편 POSCO의 내년 철광석과 석탄 수입가격은 각각 25%와 50% 인상될 전망이어서 판매가격이 인상되지 않으면 수익성 악화 우려가 있다고 지적. 내년 1월 경 내수가격 추가 인상을 예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