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도 운동이 필요하다. 하루 1시간가량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운동을 하면 기억력 감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독서,바둑,장기,게임 등 지적인 훈련이 좋다. 지적 자극을 가하면 뇌신경세포의 가지(회로)가 두꺼워지고 넓어져 뇌의 용량이 커진다. 충분한 수면은 뇌의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을 높여준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피로해진다. 발을 열심히 사용하는 것도 말초신경을 자극,건망증을 퇴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뇌졸중 환자들이 마비된 손발을 물리치료를 통해 열심히 움직이는 것도 결국 손상된 뇌신경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법이다.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감상하는 등 취미활동을 통해 '감성의 뇌'를 자극한다. 이는 뇌파 중의 건망증을 유발하는 베타파를 감소시키는 대신 두뇌활동에 좋은 알파파를 증가시킨다. 뇌에 산소를 풍부하게 하고 뇌 세포의 파괴를 막기 위해서는 꾸준히 운동을 해야 한다. 야채와 과일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뇌에 영양분을 공급,기억력 감퇴를 예방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