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www.howon.ac.kr)는 1977년 군산시 소룡동에서 군산공업대학으로 개교한 이래 84년 4년제 종합대학으로 승격,97년 캠퍼스 이전 및 교명변경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명실상부한 지역 중심의 사립대학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 대학은 실용교육,열린 교육의 대학 교육목표 아래 '산업체 현장 적응능력을 지닌 실무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어 모든 학사와 교육과정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전국 최고의 취업률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학이 최근 마련한 '완전취업 보장제도'는 졸업 후 미취업 학생 가운데 원하는 사람에 대해 최장 2년간 학비와 기숙사비를 받지 않고 취업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시켜주겠다는 일종의 애프터서비스 교육제도이다. 'HOPE'(Howon Project for Full Employment)로 명명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입학과 동시에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 희망 직종을 선택하고 학교는 여기에 부응한 맞춤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킨다는 내용이다. 여기에는 학생 1인당 교수 1인 씩을 연결해 취업 이후까지 보장하는 '평생취업 지도교수제'도 포함돼 있다. 또한 호원대는 정부의 각종 지원 사업에 선정되고 지역의 지자체,산업체 등과 긴밀한 산학관 협조 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2004년에는 교육부 주관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누리사업)대상 대학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학은 그 동안 각 대학이 정원확대 수단으로 이용한 백화점식 학과개설을 피하고 사회변화에 부응하는 실용적 학과와 전공 개설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에 특히 관광레저,사회복지,경찰,소방,식품조리,자동차기계,패션뷰티,무도경호,중국통상 등의 분야에 초점을 두고 적극적인 특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원대학교 강희성 총장은 "실용학문과 열린 교육으로 전국 최고의 취업 명문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면서 "산·관·학 협력 강화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봉사하는 대학 ( 정원 5%내 소년,소녀 가장 등 모범학생을 4년 전액 장학생으로 초청 입학) 으로 교육역량 강화와 우수 학생 유치를 위해 2005년 신규교원 30명 채용계획 및 우수학생 선발을 위해 수능 4등급 이상 300명에게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으로 취업명문대학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