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성장기업] 금남수산 .. 고품질 생식 건조멸치 '생생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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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수산(www.seangchi.com)은 통영해역 및 남해안 일대에서 많이 어획 되는 자연산 생멸치를 건조멸치로 가공,생산하여 수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식물 즙 희석액에 침지 하는 방법 착안 등 오랜 연구개발 끝에 비린 냄새와 멸치 특유의 기름기를 제거하는데 성공,생멸치를 이용한 생멸치 육포제품을 특허청에 특허 출원했다.
손익순 대표는 "생멸치 상태에서 칼을 이용해 할복한 다음 300m 지하 심해 암반수에 세척한 후 침지 과정을 거쳐 건조기에 투입,완전 건조하여 시판한 생식가공으로 영양이 유지되고 지하 암반해수를 이용한 위생처리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서 "술안주,국물용,볶음,생 그대로 섭취해도 무방하고 질기지 않고 연한 맛으로 어린이 간식으로도 먹기 좋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통되는 어류 대부분이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는 시점에서 자연산 생멸치 육포 제품은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생산되는 생멸치를 생으로 먹는 것과 같고 칼슘 등 풍부한 영양가를 가진 차별화 된 특산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또 제품과정에서 분리되는 머리와 내장을 젓갈 처리함으로써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손익순 대표는 "주5일 근무로 가족 단위의 여가와 레저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통영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청정해역 통영에서 생산된 멸치 가공식품을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수산가공식품 홍보관 상설 운영 등의 시장성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고 "신기술 특허공법으로 생산된 수산 가공식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제조기술 이전에 따른 외화획득과 다양한 품목개발로 시장 수요의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이 금남수산은 차별화 된 가공식품을 지역특산품으로 개발,소비자들의 고급 식품 섭취 욕구를 충족시키면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웰빙 붐이 일고있는 현 시점에서 "생생치"의 개발은 매우 시기 적절한 것이며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