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다비치 안경체인(김인규 대표 www.davich.com)은 안경 체인점 처음으로 가격 정찰제를 도입,시중가보다 최고 40%싸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전국 70여개의 가맹점을 통해 모든 제품을 공동 구매 방식으로 확보해 가격 거품을 뺀 것이 성공 비결이다. 김인규 대표는 "가격 정찰제 성공여부는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철저한 AS에 중점을 두고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9년 부산에서 안경점을 개업 이후 부산경남지역에서 '다비치'라는 안경 브랜드로 명성을 날리던 김 대표는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안경공급을 하기 위해 작년 전국적으로 안경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대해 나갔다. 먼저 김 대표는 점포크기를 40평형 이상 대형매장으로 영세한 동네 안경점들과 차별화하는 전략을 도입하고 같은 지역에 있는 안경점보다 20∼30% 싼 제품과 모든 가맹점에서 동일한 AS를 공급하면서 단골고객을 흡수했다. 또 단일 브랜드 안경 프랜차이즈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실내장식뿐 아니라 상품진열,직원복장 등을 통일했다. 이 회사는 월 1회씩 경영주 회의를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매주 안경사 교육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따른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로 지식경영을 통한 프랜차이즈 경영혁신을 단행,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1월 19일 JMAC글로벌경영대상선정위원회와 일본능률협회컨설팅에서 주관한 2004글로벌경영대상-유통경영부분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면서 지식경영을 통한 프랜차이즈 경영을 성공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비치 안경체인을 창업하기 위해서는 가맹비 1천만원,초도 물품비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총 2억5천만원(40평형 기준)정도가 소요된다. 신용보증기급의 창업자금 대출(최고 5천만원 연리 5% 안팎)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다비치 인터넷 쇼핑몰과 본사 전화(02-752-6177)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