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BNP파리바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영업실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와 LG카드 관련 손실이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BNP는 출하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부족과 마케팅 비용 상승 등으로 10월 매출 증가에 기여한 휴대폰 부문 영업수익 마진이 6%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 수출 비중이 높아 원화 강세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특히 가전부문의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LG카드도 잠재적인 부담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