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삼성중공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3일 굿모닝 남권오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이 이달중 월간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인 22억 달러의 대규모 신규 수주를 기록한 것과 관련 이번 선박 수주분의 척당 수주 단가는 1억1천800만 달러로 지난 10월까지 신규 수주분의 척당 수주단가 7천9백만 달러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4분기중에도 후판가 인상분의 추가를 반영,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저가 수주분의 매출 계상을 감안할 때 전년대비 영업이익 악화추세는 이저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내년 하반기 이후 매출계상되는 지난해 LNG선 수주 급증세를 고려할 때 내년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 추세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가 7,400원에 투자의견을 매수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