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펌프 운동으로 온몸의 혈액순환 기능을 정상적으로 복원해 주는 운동기구가 출시돼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화기업(대표 육홍청 www.pumpdoctor.co.kr)에서 출시한 '펌프닥터'가 바로 그것. 펌프닥터는 두 발의 아킬레스 건 약간 위쪽을 기구위에 올려놓고 오른발을 20~30㎝들어 올렸다 놓았다를 25회 정도 반복하고 다시 왼쪽발로 옮겨 반복 실시하는 운동기구다. TV를 시청하거나 가족과 담소를 나눌 때도 운동할 수 있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 펌프닥터는 반복운동으로 발목 근육에 자극을 주어 혈액순환을 정상적으로 복원시켜주고,체액을 맑게 해 자연치유력을 높여준다. 일본의 이나가키 아미사쿠(65)가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을 보고 고안한 이 운동은 나뭇잎이 흔들리면서 땅속 물을 높은 가지 끝까지 빨아올리는 것처럼 발목을 상하로 움직이면서 발목에 충격을 주면 종아리근육이 수축 이완되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원리에 착안 한 것이다. 육홍청 대표는 "근육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현대인들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건강유지 기능과 자연치유력이 현저히 약해지고 있다"며 "에너지소비 없이도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혈액순환 증진작용을 하는 발목펌프 운동은 걷거나 뛰는 것 보다 몇 배의 운동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펌프닥터는 경원대학교 환경시스템연구소의 진동·충격 실험을 통해 그 성능이 입증된 소음방지 지지대를 부착해 이웃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도 돋보인다. '멜로디 카운터'를 내장,발목펌프 25회마다 멜로디가 울려 운동 효과를 체계적으로 조절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자연친화적인 천연원목으로 제작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육홍청 대표는 "고혈압과 당뇨병,만성피로,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며 "부작용 걱정 없이 전신 운동 효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펌프닥터의 가격은 49,000원이다. (02)264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