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주)(대표 양창국 www.knfc.co.kr)는 국가의 원자력연료 국산화방침에 따라 1982년 설립한 정부재투자기관으로, 원자력연료의 제조와 설계를 수행하는 국내유일의 원자력연료 전문회사이다. 1989년부터 연간 200톤-U생산시설에서 경수로 원자력연료 생산을 개시한 한전원자력연료(주)는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원자력연료 제조기술과 설계기술은 물론 원자력연료의 서비스기술 국산화에도 성공했다. 현재 연간 경수로 및 중수로 연료 각 각 400톤-U 생산능력의 첨단시설에서,국내에서 가동중인 15개 호기의 경수로와 4개 호기의 중수로 등 19개 호기의 원자력발전소에 필요한 원자력연료를 모두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이 회사가 공급한 원자력연료는 현재 우리나라 총 발전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다. 또 한전원자력연료(주)는 원자력연료의 안전성과 신뢰성 그리고 경제성 향상은 물론 원자력연료 핵심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기존 연료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성이 탁월한 한국표준형 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와 웨스팅하우스형 원전용 개량 원자력연료를 개발했으며, 차세대 고유 원자력연료도 개발 중에 있다. 또한 국산화한 부품을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에 수출하고 있으며,향후 원자력연료 완제품도 해외에 수출할 계획이다. 양창국 대표는 "원자력 에너지 자립의 기수라는 기업이념 아래 원자력 주기기술 완성을 통해 부존자원이 빈약한 국가 에너지 산업의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원자력의 안전은 원자력연료의 건전성이 핵심이며,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자력 연료 개발에 진력하고 공급함으로써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원자력연료 전문회사를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