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www.hanmi.co.kr)은 과감한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특유의 개량신약 및 퍼스트 제네릭 전략을 탄탄한 영업조직과 연계하며 제약업계에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있다. 개량신약개발은 기존 오리지널 신약과 다른 신규제제 또는 신규제형을 개발해 오리지널 신약보다 개선된 제품을 만들어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다국적 제약사가 수십 년 간 독점해온 오리지널 제품에 대항할 수 있는 국산화 제품을 내놓는 것이기에 수입대체 효과는 물론 국산화 제품의 경우 보험약가도 오리지널 제품에 비해 20% 정도 저렴하기 때문에 보험재정 절감효과도 이룰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개량신약 전략으로 이미 2건의 거대 기술수출을 이뤄내기도 한 이 회사는 2001년 3월 자체 정제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두 번째,국내 처음으로 먹는 무좀약 '이트라 정'을 내놓으며 개량신약이면서 동시에 국내 최초의 상품화를 이뤘다. 또 2004년 1월에 국내 최초 24시간 지속형제제 기술개발에 성공,이를 니페디핀 성분에 적용해 '페디핀24서방정'의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국내 매출 최대 처방의약품인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를 국산화한 '아모디핀'을 내놓고 9월부터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더불어 당뇨병 치료제 '아마릴'을 겨냥한 '그리메피드'도 제네릭 시장을 평정하고 있다. 3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명실공히 국내 제약업계 최상위권에 진입해 성장률이 가장 높은 미래 지향적인 제약회사로 주목받고 있는 한미약품. 꾸준한 R&D로 국내 우수의약품 개발에 전력을 다해 온 이 회사의 저력은 바로 사랑 중심의 기업을 창출하자는 열린경영과 인재경영의 강화에 기인한다. '기업은 인사다,인사가 만사다'라고 말하는 민경윤 대표는 "앞으로 다국적 제약기업과의 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매출액 10% 이상을 R&D에 투자,신 물질 및 우수의약품 창출을 통해 21세기 생명과학의 기수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