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LG투자증권 송재학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내년 하반기 이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1,000원. 10월 영업실적은 후판가 부담과 원화 강세로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으나 큰 폭으로 악화된 9월에 비해서는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 실적 부진이 당분간 이어지겠지만 신조선가 상승으로 중장기 측면에서 수익성 상승 반전은 충분히 가능하며 LNG선 매출 인식 등이 본격적으로 나타나는 2006년에는 수익성의 급신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