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대덕전자 목표가를 소폭 하향 조정했다. 24일 삼성 원경희 연구원은 대덕전자에 대해 수출비중이 약 70%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이 달러 매출임을 감안할 때 원화강세는 수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약 1.0%의 원화평가 절상시 영업이익은 대략 5%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2.9%와 11.4% 내린 282억원과 249억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휴대폰 성장세 둔화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PCB에서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고부가 휴대폰용 PCB로 업계 선두위치를 유지할 전망이며 시스코 납품업체로 등록되면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분기 실적이 올 4분기 및 내년 1분기를 바탕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1만1,000원으로 소폭 하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