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가 송도신도시 내 4공구 2단지에서 공급하는 '웰카운티' 아파트 7백98가구가 1순위에서 전평형 청약 마감됐다. 지난 23일 인천 및 수도권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총 3천3백38명이 신청해 4.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38평형 경쟁률이 8.37대1로 가장 높았으며 8가구만 공급된 테라스형의 62평형이 1대1로 가장 낮았다. 올 하반기 동시분양에서 3순위 미달도 잦았던 최근 인천지역 부동산 경기를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경쟁률로 평가된다. 이는 송도신도시가 국제 업무 및 금융단지로 조성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송도신도시 웰카운티는 32,33,38, 40,44,49,54,62,64평형으로 이뤄져 있으며 오는 12월1일 당첨자 발표 뒤 7일부터 사흘 간 계약에 들어간다. 1566-3700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