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등 대부업체 대대적 세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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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대부업계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국내 최대 대부업체인 아프로(APLO)파이낸셜그룹의 계열사중 A&O 프로그레스 파트너크레디트 등 3개사에 대해 지난달 25일부터 50일 가량의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관련,아프로 파이낸셜그룹 노동조합원 10여명은 지난 22일 오후 서울 수송동 국세청 청사 앞에서 철저한 세무조사를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국세청은 아프로 파이낸셜그룹 같은 등록 대부업체 뿐 아니라 미등록 대부업체 수십 곳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