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대만 기술주 메디아텍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25일 CLSA는 DVD플레이용 칩 생산업체인 메디아텍의 4분기 실적이 회사가 제시한 수치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전기대비 저조한 성장에 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신제품 램프업이 내년 하반기부터 가시화됨에 따라 상반기는 기존 제품만으로 취약한 수요와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싸워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단기적으로 촉매도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매수이던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한 단계 낮추었다.목표주가도 270 대만달러에서 255 대만달러로 수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