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이 기업체들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IR활동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 청와대와 협력, 노사정위원회의 기능 활성화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업팀 한익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용득 한국노총위원장이 기존 관례를 깨고 기업체를 위한 국내 및 해외 IR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주목됩니다.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은 24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코트라(KOTRA)의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가 운영하는 투자자문단 제4차 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또 "한국노총이 우리나라 사회의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을 홍보하는데도 적그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사정위원회와 관련, "김대중 대통령이 노사정위원회를 만들었다면 노무현 정권때는 노사정위원회가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해 노사정위원회의 기능 정상화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를위해 현재 청화대는 물론, 정부, 집권여당등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1)이 위원장은 외국인 CEO들에게 "한국노총의 목적은 당신들과 같다"고 전제, "첫째 우리나라가 기업하기 좋은 나라로 만들고 둘째는 외국계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득 위원장의 이러한 발언에 대해 도리안 프린스 주한 EU대표부 대사, 호아킨 델가도 한국 3M 사장, 태미 오버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수석 부회장, 노부야 다카스기 후지제록스 회장등 외국계 인사들은 안도하며 환영의 뜻을 표했습니다. CG3)외국계 CEO들은 "우리는 한국의 실정을 잘 알지만 본사에 있는 보스들은 잘 몰라 애로가 많다"며 "외국 본사 CEO들을 초청하는 이벤트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인베스트코리아는 내년 10월 청계천 복원공사 이벤트, 11월 APEC행사등을 활용해, 외국계 CEO들을 대대적으로 초청, 한국 알리기에 나선다는 전략입입니다. 와우티브이뉴스 한익재입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