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데스,금리 12월 랠리 제한적-내년초부터 추세적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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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데스증권이 채권시장에 대해 금리 중장기 추세 전환에 대비할 때라고 권고했다.
26일 피데스는 전일 채권시장에서 국고 3년물 4-5호가 2bp 하락한 3.31%를 기록하는 강세를 기록했으며 공급물량 부담감소와 환율 추가 하락 그리고 경기둔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그러나 레벨자체가 낮은 만큼 변동성이 제약된 가운데 금통위까지 시장참가자들이 소극적 자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중장기 관점에서 12월중 랠리는 제한적이며 내년초부터 시장금리의 추세적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관측했다.
배경으로 유동성랠리가 연말 채권시장을 과열로 만들 경우 기술적 반등 시점이 보다 앞당겨질 수 있으며 내년 상반기 거시환경이 올해대비 약하나 금리를 더 낮게 끌고갈 정도는 아니라고 지적했다.
거시경제에 선행하는 금리 특성상 해외요인에 보다 민감한 반응을 보일 것이며 원화강세 금리 영향력도 시간이 지날수록 희석될 것으로 판단했다.미국 금리인상 지속가능성도 부담 요인.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