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동원금융지주 적정가를 상향 조정했다. 26일 현대 심규선 연구원은 동원금융지주의 한투증권 인수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자산관리업 진출로 사업구조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지점 수 증가와 위탁점유율 상승 등으로 영업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적정PBR을 0.7배로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들의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잠재손실 금액은 440억원으로 추정돼 이를 밸류에이션에 반영.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를 1만2,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