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투자증권 황호성 연구원은 LG투자포럼 음식료 업종 분석자료에서 원화절상으로 곡물 구입비용 부담이 감소하고 대두 등 주요 곡물가격이 3~4월 고점이후 크게 하락한 점을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했다. 장기적 관점에서 음식료 산업 대부분의 영역에서 업체들의 과점적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 한편 소비회복 지연에 따른 유통업체들의 마진 압박 지속, 가공식품 영역에서의 경쟁 심화 등을 부정적 요인으로 지적했다. 오리온KT&G, 농심을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