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6일 굿모닝 박성미 연구원은 POSCO에 대해 아시아 지역 철강제품 공급 부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 주요 업체들이 고로 유지/보수 작업을 위한 가동중단을 계획하고 있어 내년 철강제 공급 부족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POSCO는 내년 1분기에 평균 5%의 제품가격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4월에 예정된 철광석 및 코크석탄의 가격 인상을 전가하기 위해 2분기에도 추가 가격 인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지속되는 철강재 가격상승에 따른 실적 모멘텀은 주가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정가 22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