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통상학회(회장 김정수)는 26일 코엑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국제통상인대상'에 김철수 전 상공부 장관(세종대 총장)을 선정했다. 국제통상인대상은 통상관계 개선 및 증진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개인 또는 법인에 주는 상이다. 김 총장은 특허청장과 KOTRA 사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산업발전과 수출진흥에 기여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차장을 지내며 WTO 내 한국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