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26일 국내사업과 해외사업을 각각 전담하는 '각자대표제'를 도입하고 해외사업부문 대표에 기존 김범수 대표를,국내사업부문 대표엔 최휘영 네이버 부문장(40)을 내정했다. '각자대표'는 회사의 주요 사안을 함께 결정하는 '공동대표'와 달리 전담 영역을 각자 책임진다. 신임 최 대표는 서강대 영문학과를 나와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야후코리아를 거쳐 네이버에 입사,기획실장 등을 지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