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 피부과(대표 원장 이유득)가 병원 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과 먼지를 퇴치할 수 있는 청정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지함 피부과는 홈인테리어 전문기업인 한샘과 주거환경 종합서비스 제휴를 맺고 치료용 침대,대기실 소파,커튼 등 병원 내부시설의 위생 상태를 전면 재점검하고 아토피 피부염,알레르기성 비염 등 피부 및 호흡기 질병의 원인균을 퇴치하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함 피부과는 우선 계피나무에서 추출한 1백% 천연물로 집먼지 진드기를 퇴치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햇빛보다 1천6백배 강력한 살균기로 탄저균을 살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강력한 청소기로 매트리스 아래 30㎝까지 빨아 들여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먼지,세균,곰팡이까지 완전히 제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유득 원장은 "여러 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병원침대는 세균 감염의 우려가 높다"며 "피부 질환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청결"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