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P,LCD,DLP TV 등 한국의 디지털 영상 재생기기 품질 수준은 명실 공히 글로벌 'No.1'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 대기업들이 각축전을 벌이는 '하이테크' 한 분야에서 모방할 수 없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산업의 '조용한 혁명'을 주도해가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있다. 데이시스템(주)(대표 이기서 www.daysis.com)가 바로 그곳.이 회사는 TFT LCD TV와 LCD모니터,모바일폰 및 네비게이션용 BLU(Back Light Unit)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종 소비자에게는 다소 생소한 기업일 수 있지만,해외 바이어들 사이에서는 세트와 부품사업의 품질 경쟁력이 뛰어난 제품을 공급하기로 유명한 업체다. 데이시스템(주)의 가장 큰 경쟁력은 바로 완벽한 품질관리에 있다. 이기서 대표는 "0.01%의 하자도 허용하지 않는 철저한 품질테스트를 통해 상품의 가치를 높이고 제품불량률을 최소한 결과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시장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회사는 '완벽'을 추구하는 제품력을 바탕으로 올해 80억 원 대의 매출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1월 3일~5일까지 열렸던 '2004 모스크바 서울의 날'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의 좋은 반응을 얻은 이 대표는 "국내를 비롯해 일본의 몇몇 대기업들로부터 TFT LCD 생산과 32인치 LCD TV 생산에 러브 콜이 이어지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동남아지역에 자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마쳤다"고 말했다. (02)3281-6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