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전자·정보통신 특성화 국내 대표 대학으로서 학원창립 70주년을 맞은 올해 '비전 2014'를 선포,힘찬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IT is Kwangwoon'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현재 국내 정보기술(IT) 분야 선두주자에서 오는 2014년까지 동북아 IT 최강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사실 우리 대학은 IT 분야 교육의 선두주자일 뿐 아니라 미디어영상학부와 중국학과·일본학과 등 인문계열도 국내 최정상급으로 정평이 나있다. '광운'의 명성은 전자정보통신 및 컴퓨터 분야와 인문·사회계열 졸업생 취업률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는 데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모집단위를 광역화한 우리 대학은 그만큼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입학 후 전공학과 선택시 전자정보통신공학군 일부 학과 외에는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제한없이 택할 수 있다. 풍부한 장학금 혜택도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수능 4개영역 모두 1등급이면 4년 등록금 전액 면제와 매월 50만원 도서비 지급의 특전을 주는 것을 비롯 3분의 1 이상의 입학생에게 각종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입학성적 우수자는 이외에 교내 어학원 무료 수강,해외 교환학생 우선 파견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최근 신입생 가운데는 서울 강남지역,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그리고 지방 출신이 크게 증가하고 있고 여학생 비율도 해마다 늘고 있다. 2005학년도 정시 모집인원은 '가'군 6백91명,'다'군 6백92명,농어촌 전형 52명,그리고 실업계 고교 출신자 전형 52명 등 모두 1천4백87명이다. 특히 '다'군에는 스포츠지도자학과 일반학생 5명이 포함된다. 정시 '가'군은 수능성적을 1백% 반영하고 '다'군은 수능성적 70%에 학교생활기록부 30%를 적용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자학과는 수능성적 30%와 학교생활기록부 30% 이외에 실기고사 40%를 반영한다. 수능성적은 7백점 기준으로 언어·수리(가/나형)·외국어는 표준점수를,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수능점수 활용영역(2+1) 및 반영비율은 일반학생의 경우 △자연계열은 수리(가/나형) 40%,외국어 40%와 사회·과학탐구 중 한 영역의 2개 과목을 선택해 20%를 반영하며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40%,외국어 40%와 사회·과학탐구 중 한 영역의 2개 과목을 선택하여 20%를 반영한다. 다만,농어촌 학생과 실업계 출신자의 경우 계열별로 반영 영역 및 비율은 일반학생과 동일하지만 탐구영역에 직업탐구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 선택시 취득점수의 2.5%의 가산점을 부여함으로써 수리 '가'형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