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현대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카드문제와 우선주 전환에 따른 물량압박 등 넘어야 할 장애물이 있어 단기적으로 내년 시장 PER대비 80% 프리미엄 할증 등 주식가치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높은 성장잠재력과 우수한 이익창출력에 힘입어 이를 극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적정주가 37만원으로 매수 유지. 이상구 연구원은 "일인당 GDP대비 민간소비지출 비중이 0.54배에 불과해 미국-영국등 평균 0.63배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며"합리적 소비패턴 진행과 고객서비스 중심 유통전략 확산으로 대기업소유 유통채널의 시장 확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