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김종갑)은 최근 한국지식재산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사)한국여성발명협회(회장 한미영) 주관으로 '제2회 여성발명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이영근 수원여대 교수가 '나문재를 첨가한 발아현미 고추장'으로 대상인 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미영 회장은 "생활 속에서 느낀 불편함을 찾아내 아이디어로 구체화하는 데는 풍부한 감성과 섬세함을 지닌 여성이 남성에 비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장욱진 기자 sorinag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