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가 비상장 우량 계열사인 웅진코웨이개발과 합병을 추진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웅진코웨이개발의 합병을 장기 발전 방향 중 하나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앞으로 3개월 안에 합병과 관련된 사항을 확정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웅진코웨이가 제조하는 정수기 등을 판매하는 웅진그룹 주력 계열사 중 하나로 지난해 매출액이 8천2백71억원에 달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