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KT&G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9일 신영 한국희 연구원은 KT&G에 대해 잎담배 재고 합리화에 따른 운전자본 개선으로 잉여 현금흐름이 지난 2002년 1,800억원 수준에서 2006년 5,600원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적극적인 배당정책을 염두에 둘 때 강력해진 잉여현금 흐름은 배당 여력의 확대를 의미한다고 설명. 한편 담배관련 부담금 인상이 임박해 지금까지의 갑당 순매출 단가 인상 속도는 단기적으로 둔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나 중장기적으로 정책 리스크를 상쇄하는 펀더멘털 개선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한 가운데 목표가를 4만원으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