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모건스탠리증권은 홍콩의 올해 및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7.8%와 4.5%로 상향 조정했다. 관광부문 회복과 견조한 개인소비를 배경으로 3분기 연간성장률은 7.2%를 기록했으며 4분기에도 5% 이상은 유지해낼 것으로 전망.당초 내년 GDP성장률이 4%로 둔화될 것으로 관측했으나 하강폭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위안화 절상과 그에 따른 다른 아시아통화가치 상승시 홍콩달러자산 수요를 유발시켜 상당한 인플레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