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대표 이지송)의 '강동 현대홈타운'이 '2004년 한경주거문화대상'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경제신문사는 29일 올 하반기 공급됐거나 준공된 주거 관련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경주거문화대상 출품작 심사에서 종합대상을 포함,전체 16개 부문 수상작품과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보증 등 5개 기관이 후원한 올해 한경주거문화대상 공모전에는 작년 하반기보다 38%나 늘어난 1백5개 업체가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웰빙과 디지털 개념을 주거시설에 적용한 출품작들이 많아 전체적으로 작품 수준이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