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내년 대만 기업들의 순익 증감율이 아시아서 유일하게 마이너스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자기자본수익률(ROE)의 경우 내년 17.2%에서 15.4%로 감소하는 가운데 종업원 보너스 주식을 감안하면 13.0%로 더 낮아진다고 지적했다. 이를 적용하면 내년말 대만 가권 적정지수가 6,482로 현 수준대비 12% 수익 잠재력으로 나쁘지도 그렇다고 흥분할 만한 상승폭도 아니라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