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시황] (29일) 하이닉스등 반도체 관련주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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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종합주가지수는 3일만에 반등,지난 주말보다 7.28포인트(0.85%) 오른 865.40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장내내 프로그램 매매 추이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불안한 양상을 나타냈다.
외국인과 기관이 9백45억원,1백3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2백28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한국전력이 원화절상 수혜 및 배당유망주로 지목되며 5.67% 급등한 2만6천1백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업황호조에 대한 기대로 4.96% 오른 6만5천6백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철강공급 부족' 이슈가 호재로 부각되며 철강주들도 동반 강세를 탔다.
줄기세포 관련 테마가 부각되면서 제약주들도 무더기 상한가를 연출했다.
종근당바이오 삼성제약 광동제약 수도약품 보령제약 영진약품 등 6개종목이 이날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반면 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D램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각각 3.79%,1.62% 내렸으며,현대모비스와 현대차도 환율 하락이 악재로 작용해 각각 2.86%,3.20%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