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현대건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29일 삼성 허문욱 연구권은 현대건설 채권단의 출자전환 결정을 반영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4%씩 내린 1,619원과 2,474원으로 수정했다. 한편 주가는 최근 2주 동안 시장수익률을 13% 가량 하회했다면서 이는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과 중동 지역에서 낙찰이 기대됐던 대규모 공사수주건의 지연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 펀더멘탈이 여전히 긍정적이라면서 목표가 1만7,200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