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삼성전자 내년 순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29일 JP는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문의 견조한 추이를 기대하고 있으나 LCD와 휴대폰 부진을 감안해 4분기 영업이익규모가 1.8조~2.1조원 범위내에서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1.8% 내린 5만482원으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도 53만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JP는 LCD시장 턴어라운드가 나타날 때까지 삼성전자 주가가 40만원~50만원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관측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