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기아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29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기아차에 대해 뉴 스포티지 출시에 따른 광주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구조적 펀더멘털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환율 하락으로 내년에도 수익성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1만2,000원 이상에서는 오버행에 의한 수급 부담으로, 1만원 밑에서는 우리사주 매입으로 주가 하방 경직성이 기대된다며 주가가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1,6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